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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습지’ 보호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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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엔 국립습지센터 설립

환경부는 강원 영월에 있는 ‘한반도습지’ 2.81㎢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반도습지는 평창·주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하천습지로 석회동굴과 바위절벽 등이 잘 발달해 있다. 한반도를 빼닮은 모양의 절벽지형 등 볼거리도 많아 관광명소가 됐다.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어름치·붉은새매·황조롱이 등 8종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국내에 산재돼 있는 1700여곳의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습지센터’(조감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문을 여는 습지센터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 연면적 4950㎡(폐교부지 활용), 3층 건물로 들어선다. 국립환경과학원 소속으로 1센터 2과 1팀, 16명이 근무한다.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국가 차원의 전담 기구 설립 요구가 제기돼 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2-0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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