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분교설립 관심보여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들이 잇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 분교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윌브러햄 앤드 먼슨 아카데미와 현지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변정일(왼쪽 두번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윌브러햄 앤드 먼슨 아카데미 로드니 라브렉(오른쪽 두번째) 교장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영국 NLCS의 자매학교인 저먼타운 아카데미, 버몬트주의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뉴저지주의 더 헌 스쿨 오브 프린스턴 등도 제주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1-2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