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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체험 삶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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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알바’ 100명 구두골목 등 방문

겨울방학을 맞아 성동구청에서 업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지역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돌아본다.


구는 2일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정을 이해하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생들은 먼저 서울성수수제화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난 ‘수제화의 메카’ 성수동 구두골목과 서울시가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12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중 가장 먼저 들어선 ‘성수 정보기술(IT) 종합센터’를 방문한다.

재활용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고, 폐수정화시설 지하화를 통해 환경과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하는 중랑물재생센터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도 찾아간다.

금호4가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은 14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르신 40여가구를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생활에 불편한 점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취업특강도 곁들인다. 구는 14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대기업의 인사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빙해 정보를 제공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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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