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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출판·인쇄업 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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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억 1200만원 투입… 중부여성발전센터서 교육

출판·인쇄업이 마포구의 핵심 산업으로 떠올랐다. 홍대 앞 거리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가 몰려든다. 마포구는 정부 지원을 받아 출판·인쇄업 관련 인력을 대거 배출할 계획이다.

●2년째 맞춤 일자리 사업 선정

마포구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첨단 인쇄·출판 디자인 인력 양성사업’에 응모해 2년째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올해 총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관내 인쇄·출판업체 인력을 양성하는 데 투입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교육을 맡아 그래픽 디자인 전문 인력 등을 양성한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지안 등 일반과정 외에 전자책 시장에 필요한 북디자인 및 전자책 제작 등 고급 과정도 진행한다. 관련 학과 졸업자 중 실직자, 미취업자, 경력 단절자 등 80명을 일반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나눠 모집한다.

●관련 업체 취업까지 지원

양성한 인력은 관내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디자인갖춤 등 관련 업체에 취업을 지원한다.

관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 서비스 업체는 2007년 1259개에서 2008년 1337개, 2009년 1342개, 2010년 1475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2억 5600만원의 예산을 받아 131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53명이 인쇄·출판업체에 진출했다.

창기황 일자리진흥과장은 “미취업자 및 경력 단절자에겐 일자리, 업체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동종업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출판·인쇄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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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