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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폭력예방 조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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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담 등 14개 종합대책 추진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범죄가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송파구는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신규사업 14개를 포함해 2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예방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인성함양, 교육상담 등 5대 분야로 나눠 총 5억 8000여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대처 매뉴얼 ‘아이들은 소중히 가꾸어야 할 미래의 희망입니다’ 5000부를 제작·배포한다.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실무자 및 학부모 대표 등이 머리를 맞대 만든 것으로, 피해 대처요령, 가해학생 탈출법, 학부모 감지법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캠페인을 통해 배포되며 구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송파구 학교폭력 예방센터’를 설치해 전문상담사가 관련 상담을 하게 하며 필요시 경찰에 고발조치를 한다. 향후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발방지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도 정례화하고, 폭력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범지역이 표시된 ‘학교폭력 안전지도’도 5000여부 제작한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월 중 예산 지원 근거가 포함된 ‘학교폭력 예방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서찬수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구 전체가 합심해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송파구에서 만큼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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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