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국립현대미술관은 22일 2014년까지 국비 396억원을 들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 남측동(연면적 2만㎡)을 리모델링해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 ‘샤울거리’를 건립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남측동 건물과 주변 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국립문화시설 유치로 청주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이 미술관을 세계 최고의 수장형 미술관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2-2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