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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첨단업무단지 상생협약

강동구가 새로 조성하는 첨단업무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강동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 10곳과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 기업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강동구는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여기에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휴다임, ㈜세스코,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특히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고등학교와 연계해 고졸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정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정보기술(IT) 사관학교’를 운영해 관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나선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은 장애인 급식 사업 등에 동참하고, 세스코는 양로원·저소득 가구의 해충 방제를 도울 계획이다.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동구는 기업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주차장 설치를 지원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입주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구와 입주 기업들은 협약에 앞서 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수립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경제도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2-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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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