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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빵 터지는’ 음악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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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얌모얌모 콘서트’ 클래식·개그 한자리서 즐겨

영등포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개그가 어우러진 폭소 콘서트 ‘얌모얌모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하고 전문 성악가 9명이 펼친다.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웃음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페라 ‘축배의 노래’, ‘오 나의 태양’을 비롯해 ‘오 해피데이’, ‘산타루치아’, ‘푸니쿨리 푸니쿨라’, 동요 메들리 등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웃음과 재치를 곁들여 딱딱한 클래식 공연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무대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구 홈페이지에서 ‘문화마니아’로 가입하면 20%,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인터파크·옥션·G마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6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는 음악회로 유명한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끼리 함께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3-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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