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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사들 학생 상담전화 ADHD같은 행동문제 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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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교사상담전화 ‘스쿨라인’(1577-7018)에 접수된 학생 정신건강 문제 유형 218건을 분석한 결과 과잉행동주의력결핍장애(ADHD) 같은 행동문제가 31%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우울증 등의 정서문제(24%), 자살문제(14%), 인터넷 중독(5%), 정신병(5%), 발달장애(4%)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는 학교 폭력(왕따)이나 부적응과 관련된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담 의뢰자는 담임교사(43%), 상담교사(39%), 보건교사(10%) 등의 순으로 많았다.

스쿨라인은 학교 안에서 생길 수 있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를 분석해 교사의 학생 정신건강 문제 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창보 시 보건정책관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지식이나 자문이 필요한 일선 교사들은 스쿨라인 전화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분석 결과에서 아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학교에서 다각도의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3-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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