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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도 벚꽃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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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명물거리 150m 구간서 축제 비보이 공연·노래자랑 등 행사 다양

벚꽃의 계절 4월 서울의 대표적 상권인 신촌이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서대문구는 주민 주도로 21일 신촌동 명물거리에서 ‘제1회 신촌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약 150m 구간에 활짝 핀 벚꽃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들 전망이다. 행사는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신촌뉴컬처통합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물거리 축제구간에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오후 2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리 행사인 비보이 공연과 퍼포먼스, 서양악기인 크로마하프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지역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무대에 올라 숨겨운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 신촌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 여성 팔씨름대회 ‘천하여장부’와 여러 사람이 줄지어 춤을 추는 ‘라인댄스’, 칵테일 묘기도 선보인다. 명물거리에서는 각종 공연 외에도 생활창작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려 봄맞이 손님들을 유혹한다. 색소폰 공연과 카페 동아리 ‘통키타 친구’의 연주는 오후 6시 45분부터 8시까지 이어져 벚꽃이 흐드러진 봄 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선규 신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촌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신촌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데 징검다리를 놓는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4-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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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