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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치매없는 지자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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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치매 없는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2016년까지 560여억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에 3억원을 들여 광역 치매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광역치매관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치매센터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충북대병원 등 도내 대형 의료기관에 이 센터를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시·군에 4명뿐인 치매사례관리사를 15명까지 증원하기로 했다. 치매사례관리사는 가정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기본검사를 실시,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노인건강 도우미다.

도는 전문가 10여명으로 (가칭)노인성질환대책추진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책 자문,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맡게 된다.

치매의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도는 현재 1500여명에게 1인당 매달 3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치매의료비 수혜자를 4000여명으로 늘리고 지원금도 증액한다는 구상이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약제비 월 4500원 지원, 합병증 검사비 연간 1만원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5-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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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