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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투자유치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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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목장·임야·과수원 등 마을 소유의 토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9개 마을이 투자유치단을 구성,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마을투자유치단이 보유한 토지는 제주시 16개 마을 1034만 5000㎡, 서귀포시 13개 마을 863만 3000㎡ 등 모두 2167만 8000㎡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가 231만 3000㎡로 가장 넓고, 그 다음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8만 4000㎡, 구좌읍 김녕리 164만 1000㎡, 구좌읍 덕천리 155만 9000㎡, 서귀포시 중문동 148만 7000㎡ 순이다.

송당리와 신례리는 교육시설 투자자에게 공동 소유의 목장·임야를 매각 또는 임대할 계획이며, 김녕리는 풍력발전사업을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임야를 임대할 예정이다. 덕천리는 관광휴양시설 및 교육시설 투자자에게 목장 용지·임야를 매각 또는 임대하고, 중문동은 관광휴양시설 사업자에게 임야를 임대하는 방식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5-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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