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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박피해 100억 추산…보은군·사과 피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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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28일 내린 우박으로 인한 도내 농작물 피해면적이 1126㏊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피해액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보은군이 981㏊로 가장 넓고 충주 70㏊, 영동 60㏊, 옥천 15㏊ 등이다. 작목별 피해면적은 사과 410㏊, 고추 344㏊, 복숭아 46㏊ 등으로 나타났다.

보은지역 피해가 유독 큰 것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간헐적으로 내린 1~5㎝의 우박이 보은지역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보은읍과 삼승면 사과농가들의 경우 상당 부분의 열매가 수확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우박 피해면적이 30㏊가 넘는 시·군에 대해서는 정부가 전액 보상을 해 주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도내 대부분 시·군이 피해보상 대상에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피해보상금은 시·군별 정밀조사와 정부 합동조사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5-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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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