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무선통신 관제 기술’ 도입… 혼잡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우리 구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은평구, 불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빌라를 아파트처럼…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가심비 웨딩’은 여기서! 관악구, 이색 ‘전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도내 공립공연장 대부분 본전 못 뽑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공연장 객석점유율이 턱없이 낮아 본전도 못 뽑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공연장이 그렇듯 그럴싸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한 채 초대권을 남발하는 것도 한몫 단단히 한다는 지적이다.

●수익, 투자금 10% 수준에 그쳐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5월 10억 5000만원을 들여 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를 개최하면서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등 10여개의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조수미 콘서트 등 일부 공연을 제외하고는 상당수의 유료 관람객 객석 점유율이 절반을 밑돌았다. 의정부공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싱싱싱 12%, 플렉스 20%, 사랑의 찬가 23% 등 대다수 공연들의 객석 점유율이 상식 이하였다.”면서 “유료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이 전체 투입 예산 대비 10%에 불과하다면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달에도5300만원을 들여 14개 작품을 5회 공연했으나 객석 점유율은 6~46%, 입장권 판매 수입은 겨우 345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6월 열린 의정부예술의전당 주최 ‘이 시대의 우리 춤’도 마찬가지였다. 4750만원을 들여 6개 작품을 공연했으나 유료 객석 점유율은 15~33%, 수입은 고작 538만원이었다.

●의정부·고양 등 객석 점유율 50%

이 같은 사정은 전국 규모의 큰 공연장을 갖춘 고양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등 도내 다른 지자체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문화재단의 경우 지난해 객석 점유율은 54.1%로 겨우 절반을 넘겼으나 그나마 유료 객석은 43%뿐이었다. 2010년 객석 점유율 63%(유료 50%), 2009년 56%(유료 37.7%)보다도 떨어졌다.

반면 2004년 개관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해 기획공연의 유료 객석 점유율이 68.8%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공연 사업 환수율도 72.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회 김달수 의원(민주통합당·고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민선 단체장의 측근이 아닌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가 재단 운영을 맡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이 이뤄져야 각 문화재단의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2012-07-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구청장이 떴다! 광진 등하굣길 ‘학교 앞 소통’

현장 목소리 직접 듣고 행정 반영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강남의 100년 책임지는 ‘10분 도시’ 열린다[현

삼성동 일대 개발사업 설명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