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18일 ‘착한가격업소’ 147곳을 선정, 공개했다. 물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업주가 친절하고 업소 환경이 청결한 곳이다. 특히 이들 업소는 정부의 공공요금 정책에 맞게 수년 동안 가격을 동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원가를 절감,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들 업소에 지정서와 표지판, 가격표시판을 지급하고 융자 지원,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급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7-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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