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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갈수록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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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남대와 여수대가 2006년 통합 이래 올해로 출범 7년째를 맞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수캠퍼스 교세가 위축되고 있어 여수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와 총학생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가 여수대를 흡수 통합하면서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바뀐 이후 양교 간의 균형발전을 통한 상생과 통합의 기본정신이 위반된 채 심각한 공동화만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동창회 측은 “전남대와 여수대는 통합 당시 균형발전을 위해 캠퍼스 간 서로의 발전과 독립된 학사운영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올해 여수캠퍼스 수산해양대, 영양식품학과 학생 6명과 교수 5명을 광주캠퍼스 식품영양학과로 통합시키려 하는 등 대학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총동창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수 또한 2005년 당시 광주 4255명, 여수 1219명이던 것이 2011년 현재 광주 3460명, 여수 89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가 18% 감소한 데 비해, 여수는 26% 감소로 급격히 도태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원생 정원 또한 2005년 광주캠퍼스가 2276명에서 2354명으로 78명이 늘었으나, 여수는 260명에서 201명으로 갈수록 대학원생이 줄고 있다.

직원수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2005년 당시 광주캠퍼스에 396명이 재직했으나 2011년 통계를 보면 445명으로 49명이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여수캠퍼스는 180명에서 139명으로 41명이나 줄어드는 등 대학의 위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8-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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