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가요제 참가자 모집
서울 자치구 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왕십리 가요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명실공히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예선에만 700여개 팀이 참가했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부를 곡목은 창작곡과 기성곡 모두 가능하다.
창작곡의 경우 접수 시 악보와 직접 반주에 맞춰 본인이 노래한 것(AR)을 이메일(songfestival@sdmail.kr)로 제출해야 한다. 또 1차 예선 참가 땐 반드시 반주(MR)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sd.go.kr)에 신청서를 올리면 된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1·2차 예선은 오는 25일과 26일 구 대강당, 성수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가린다. 대상 1팀 500만원 등 11개 팀(창작곡 별도)에 상금 1500만원이 걸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