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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유람선 운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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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생태계 영향” 반발

부산시가 추진하는 낙동강 하구 유람선 운항사업이 환경단체의 반발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15일 낙동강하구 을숙도와 북구 화명동을 잇는 20㎞ 구간에 유람선을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걸친 6개의 교량 때문에 대형 유람선의 운행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30~50명이 탈 수 있는 소형 유람선을 하루 1~2차례 운항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낙동강하구부터 화명동 둔치까지 수변 구역이 잘 조성돼 있어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한 낙동강 유람선 사업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운행 계획을 수립해 내년 7월부터 운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유람선이 철새도래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그나마 보호되는 낙동강하구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다음 달 용역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던 연구원은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자 타당성 조사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8-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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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