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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프라 시설 속속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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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오송역 연결로 새달 개통

세종시의 각종 인프라 시설이 중앙부처 이전을 앞두고 속속 완공되고 있다.


세종시 BRT 차종인 ‘바이모달트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충북 오송역과 세종시 정부청사를 잇는 오송역 연결 도로가 다음 달 18일 개통된다.

길이 9㎞에 왕복 6차로로 오송역에서 조치원읍을 거치지 않고 정부청사가 있는 중앙행정타운으로 직접 이어지는 핵심 교통망이다. 이 도로 개통으로 정부청사~오송역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15분 이내로 단축된다.

개통과 함께 이 도로 상하행선 1차로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영된다. BRT 차종은 버스 두 대를 합쳐 놓은 것처럼 생긴 ‘바이모달트램’. 길이 18m에 93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운행 구간은 오송역∼세종시 중앙행정타운 및 첫마을∼대전시 유성구 반석동까지 모두 31.2㎞이다. 요금은 올해 말까지 무료다.

국도 1호선 우회도로도 다음 달 26일쯤 개통한다. 연기군 시절 세종시 한복판으로 통과하던 것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마을 쪽으로 옮겨 건설한 것이다.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금남면 용포리 11.6㎞로 왕복 6차로다.

정부청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생활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자동크린넷)과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열 시스템’도 국무총리실 입주에 맞춰 본격 가동된다. 지열 시스템은 정부청사 냉난방 에너지의 70%를 공급한다.

세종시에는 다음 달 15일 총리실 일부인 12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12개 중앙부처와 소속 기관 공무원 4284명이 이전한다. 내년에 이전하는 중앙부처 청사는 현재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2014년 이전 대상 정부청사는 조만간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세종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08-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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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