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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 은평, 외로운 독거 어르신 눅눅해진 이부자리 바꿔드리며 포근한 말벗 돼준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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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여름철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눅눅해진 어르신들의 이부자리를 바꿔드리는 ‘어르신 포그니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유총연맹 은평지부 대조동분회의 후원으로 대조동 주민센터에서 홀로 외롭게 사는 어르신 20명에게 깨끗한 이부자리를 전달했다. 대조동분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사랑담은 이부자리로 인해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불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남우현 대조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8-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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