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세계 최대 고인돌 몰라서 훼손 죄송”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33억짜리 잡초 키우나… 폐허로 변한 군위 위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음성, 산단에 어린이집·체육관… 노동자 삶의 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日 침략사’ 제주평화박물관 재정난에 끝내 日에 팔린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각서 체결… 日 요청땐 동굴진지 문화유산 등록 협조해야

일본 침략 역사를 보여 주는 제주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이 결국 일본에 매각될 전망이다.

9일 평화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측 인사와 매각에 따른 각서를 체결했다.



각서에는 평화박물관의 자산을 일본 측이 직접 매입하거나 대행할 수 있고 일본 측은 평화박물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충분한 보상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평화박물관 측은 일본 측이 요청하면 평화박물관이 보유한 가마오름 동굴 진지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전쟁유산)으로 등록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은 이영근 관장이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부친이 노역했던 장소를 교육적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2004년 2월 개관했다.

근대문화유산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308호인 3층 구조의 길이 2㎞ 동굴 진지 지하요새도 복원됐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는 일본군 제58군 사령부 소속 111사단이 주둔했다.

평화박물관은 재정난으로 올 들어 일본의 한 종교단체에 매각을 추진하다가 제주도가 문화재청에 매입을 요청, 지난 3월 문화재청이 현지 실사 등을 벌여 왔다. 문화재청은 박물관 부지 1만 5000여㎡에 대한 감정평가를 벌여 2억 7000만원의 평가액을 산출했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는 진지 동굴의 문화적 가치 등 250억원을 평가금액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진지 동굴과 부지에 대해서만 등록문화재로서 우선 매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영근 관장은 “지난 3월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매각 의사를 밝히자 문화재청이 매입 의사를 밝혀 조치를 기다려 왔다. 하지만 시간을 끌기만 해 늘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본에 매각을 추진한 것이며, 각서는 12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10-10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역대급 폭우에도 침수 0건… 양천의 ‘유비무환’

신월배수장 1시간 100㎜ 비 견뎌 이기재 구청장 선제적 안전 대응 공무원·자원봉사자 지원도 큰몫

“국공립 어린이집 50%”… 격이 다른 은평 돌봄[

공공보육 파수꾼 김미경 구청장 ‘90번째 구립’ 솔숲어린이집 개원 2023년까지 6곳 추가 개원 목표 보육교사 확충 등 질적 성장 총력

서대문 불편 사항, 구청장에게 문자 하세요

민원용 직통 문자 서비스 운영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