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별·밤하늘도 관광자원”… 지자체들 지역 특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특례 적용… 연천은 인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나주 영산강 정원, 국가정원화 속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율주행버스 우회전 안정적… “승차감 테슬라 능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비산먼지도 불산처럼 위험…주민 건강대책 왜 안세우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황준환 강서구의회 부의장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산 먼지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합니다.”


황준환 강서구의회 부의장

서울 강서구의회 황준환(55) 부의장은 구정질의 때마다 방화동 범머리 운동장 주변 건설폐기물 보관 현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관련 구정질의만 20여회를 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황 부의장은 10일 “건설폐기물 업체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가 날아와 방화동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는 모든 건설폐기물 업체에 비산 먼지 방지 차폐막과 오염측정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이 지역의 업체들을 이전해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용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 의원인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주민 건강은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 보호 등 생활 속 정치를 강조해 왔다. 그는 구정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가 그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관련된 전동휠체어 수리비용 지원,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경로당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안했다.

웰빙마을 만들기에도 관심을 두고 방화근린공원 내 야외음악당을 설치했고,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작은도서관인 길꽃어린이도서관도 유치했다. 그가 제안한 어린이동화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 개화산 정상에 6·25전쟁의 비극적 역사현장을 복원하는 전투전사자 추모체육공원 개발을 제의해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전망대와 운동시설, 족구장 등을 설치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생활정치를 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0-11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