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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꿈·희망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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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3일 담장벽화 그리기

도심 속 골목길의 낡고 삭막한 콘크리트 담장이 아이들과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가 그려진 아름다운 담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북구는 강북나눔연대와 공동으로 13일 송중동 일원에서 ‘100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마을 담장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낡고 삭막한 담장에 벽화를 그려 밝고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벽화 그리기 행사는 12일 벽면 흰색 페인팅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성빌라 담장, 동성빌딩 담벽, 동성주택 담장, 삼광학원 주차장 등 송중동 한영교회에서부터 동성주택에 이르는 100여m 구간 13개 담장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담장 벽화가 사람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10-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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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