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적격땐 불합격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성과 교직적성 중심 심층면접을 도입하고, 수험생의 자기진술서를 바탕으로 대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심층면접에서 평가관에게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교원 임용시험에서 불합격 처리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필기 이론과 수업 능력이 뛰어난 수험생이라도 인성 등에서 자질이 부족하다면 교단에 설 수 없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13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1차 필기시험은 이달 24일, 2차 심층면접 시험은 내년 1월 8~11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9일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11-19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