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이미지 구정 홍보
서울 동작구가 19일 문충실(캐리커처) 구청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캐리커처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캐리커처는 유명인의 특징을 강조해 그린 그림이다. 현재 문 구청장의 캐리커처 샘플 도안 2종을 개발했으며 이달 말까지 4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샘플 도안은 가방을 들고 현장을 누비는 문 구청장의 모습과 소매를 걷어붙이고 탁상공론 대신 책상을 떠나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하는 모습 등이 마련됐다.
구는 4종의 기본 캐리커처를 활용해 내년 1월까지 다양한 포즈의 구청장 캐리커처 도안 30종 이상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한 캐리커처 도안은 구청장 영상물, 트위터 프로필 사진, 구청장 개인 명함, 홍보 간행물 등 구정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홍보도 전략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여러 방안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