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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3자녀이상 부모 승진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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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휴양소 이용 등 우선권

내년부터 용산구에서 세 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은 최우선 승진 기회를 갖는다. 또 해외 연수, 시립 휴양소 이용에도 우선권을 갖게 된다.

용산구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신·출산 다자녀 직원 인사·복지 우대 계획’을 발표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직장 내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육아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를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출생한 자녀 1명 이상을 포함해 자녀가 총 3명 이상인 직원은 승진 인원 최대 20% 범위 내에서 우선 승진 대상으로 선정된다. 또 일정 비율 내 해외 연수 선발 혜택과 서울시 수련원 등 휴양소 이용에도 우선권을 받는다. 구청 7급 이하 직원이 대상이다. 다만 인사 정책이 시·자치구 통합으로 운영되는 기술직은 승진 우대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직급, 자녀수와 무관하게 임신 중이거나 3세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여성 공무원은 당직 근무를 면제해 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2-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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