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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금고 공개입찰 등으로 예산 16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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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창업지원 등 지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예산절감과 더불어 세입을 늘리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년간 구 기금 금고 공개입찰과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수익성 검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 사용범위 확대 등 세입확충 사업을 통해 168억원의 예산을 확충했다.

지난해 구 기금 금고를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연간 5억원씩 4년간 20억원의 출연금을 세입으로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금고를 운영하는 은행으로부터 협력사업 18억원과 지역 기여사업 80억원 등 98억원의 지원금도 받았다. 또 압구정동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기간 연장을 할 때 한국감정원과 전문회계법인을 통한 수익금 산정과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과의 경쟁을 유도해 기존 12억원이던 연간 수입금을 26억원으로 늘려 연장계약을 체결, 연간 14억원을 추가 세입으로 확충했다.

이어 종전 폐기물처리 설치 기금은 쓰레기 소각장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던 것을 환경부에 수차례 건의해 법령을 개정하면서 사용 범위를 확대해 세입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강남환경자원센터 설치 공사 비용으로 2012년 112억원, 2013년 37억원 등 총 149억원의 세입확충 효과를 거뒀다.

신 구청장은 예산 절감과 세입 확충을 통해 매년 170억원씩 늘어나는 복지예산을 감당해 냈고, 서민 사업 예산을 충원했다. 소득층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을 1인당 연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두 배 늘리고 청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강화하는 행정력을 보여 줬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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