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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두고… 경산 삽살개연구소 운영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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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재단, 지원 분담액 힘겨루기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경산 삽살개’ 육종연구소가 개장 초기부터 파행 운영이 우려된다. 운영비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북 경산시는 5일 와촌면 박사리 산21-1 일원 부지 15만 4000여㎡에 총 147억원(국비 103억원, 지방비 44억원)을 들여 국내 유일의 삽살개 육종연구소를 최근 신축했다고 밝혔다. 우수 혈통 삽살개의 종(種) 보존과 육성을 위해서다. 육종연구소는 삽살개 400여 마리를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견사 14동과 관리사, 훈련장 등을 갖췄다.

시는 내년부터 이 연구소를 (재)한국삽살개재단에 위탁 운영키로 하고 연간 예산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다. 앞서 삽살개재단은 시에 운영비 13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재단은 1960년대부터 멸종위기에 놓인 삽살개를 발굴 육성해 국내외에 보급하고 우수 혈통 등록 및 교배 등을 하고 있는 단체다.

하지만 시는 경북도가 관련 예산 3억여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데 반해 고작 1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삽살개재단에 대한 집행부의 일방적인 운영비 지원에 시의회가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다. 시의회는 삽살개재단이 연구소 운영비 중 일부를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6억원은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키로 했다.

그러나 시비 확보에 차질이 생길 경우 덩달아 도비 지원 및 연구소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경산시가 연구소 위탁 운영에 따른 시비 7억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지방비 분담비율 7대3 원칙에 따라 도비 3억원을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1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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