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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올 29억 中企·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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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억5000만·3000만원 한도

용산구는 31일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2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상반기 16억 5000여만원, 하반기 12억 5000여만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용산구에 사업자로 등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각각 1억 5000만원, 3000만원 한도다. 단 유흥주점, 무도장업 등 사치·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구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거나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우대를 받으며 특히 여성 사업자, 장애인 사업자는 가점을 적용받는다. 단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육성기금의 대출 금리는 연 2.0%로 서울 자치구 최저 수준이다. 지원금은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류를 지참해 오는 8일까지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58개 업체에 총 3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의 여파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저금리로 지원하는 만큼 지역 업체 경영 안정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2-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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