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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기후청으로 명칭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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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23년 만에 명칭 변경에 나섰다.

기상청은 4일 기관 이름을 ‘기상기후청’으로 바꿔 달라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 요청했다. 명칭 변경은 오는 14일쯤 새 정부 조직 개편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와 함께 결정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명칭 변경안을 보고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로 출범한 기상청은 1981년 중앙기상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하면서부터 현재 이름을 쓰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명칭이 기후 변화 시나리오, 탄소배출량 추적 등의 정보를 생산해 국가 기후변화 대책을 총괄 지원하는 기능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3-0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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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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