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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전 여부 정치권이 결정”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활되는 해양수산부의 둥지가 정부세종청사로 확정됐다.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사무실은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다.<서울신문 1월 31일자 1면>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처별 청사를 이같이 배치하기로 하고 해당 부처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 부처가 지리적으로 흩어질 경우 업무 비효율과 행정 공백이 따르고 당장 대규모 청사 마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해수부의 입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수부 사무실은 세종청사에 있는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사무실을 일부 조정해 5동에 마련된다. 지난해 말 세종시로 이사한 공무원들은 해수부 출범에 따라 다시 짐을 싸지 않아도 된다. 해수부 출범 준비단은 해수부의 세종시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이미 세종시 첫마을에 장·차관이 거주할 관사도 마련한 상태다.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안부의 일부 업무를 흡수해 출범하는 미래부는 현재 사무실이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에 분산돼 있지만 업무 효율성 차원에서 사무실을 과천청사에 두기로 했다.

행안부는 다만 “해수부와 미래부 청사를 계속 세종시에 둘지, 특정 지역으로 이전할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권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해수부 입지 결정과 관련, 해수부 유치를 추진했던 부산과 여수, 목포 지역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규 해수부 부활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동북아 해양 수도로 부산을 언급한 만큼 해수부의 입지는 부산이 될 것이라 믿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며 허탈해했다.

정병식 여수상공회의소 부장은 “여수는 전국 최고의 수산 도시이자 배후에 여수, 광양 항만이 있어 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측면에서도 해수부가 여수시에 유치되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 해수부의 세종시 입지를 주장해 온 인천 지역은 세종시 배치를 반겼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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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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