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졌어요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의정모니터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시책에 반영·참고하거나 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열차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하철역 행복쿠폰 발행기를 외국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 “현재 노선도, 역 이용 안내도, 주변 안내도, 열차 시간표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운영자와 업무 협의를 실시해 추가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시교육청은 “학생 봉사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문화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 대해 “사회봉사활동 기관에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2-21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