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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다산콜센터도 컴퓨터 수리업체 안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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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1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월 의정모니터에서는 각 분야 모니터 요원들이 발굴한 의견 59건이 접수됐다. 모니터심사위원회는 20일 이 중 4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하고 접수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1월 우수의견은 ‘주민센터, 다산콜센터를 통한 컴퓨터 수리 연결’, ‘지하철역 주변안내도에 관공서 표시’, ‘제설작업한 눈, 가로수·화단에 버리지 말기’, ‘복지 혜택 한눈에 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

주민센터, 다산콜센터를 통해 컴퓨터 수리 업체를 연결시켜 주자는 의견은 이은숙(35·마포구 연남동)씨가 냈다. 이씨는 “주부나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쓰다 고장이 나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동 주민센터에서 수리를 해주거나 주민센터, 다산콜센터에서 지정 수리점을 안내해주면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철웅(40·도봉구 창동)씨는 지하철역 주변 안내도 관리에 대한 의견을 냈다. 강씨는 “지하철역 주변 안내도가 주요 장소보다는 특정 상점을 더 눈에 띄게 안내하는 광고판처럼 변하고 있다”며 “상가보다 관공서, 주요 건물, 시민들에게 알려진 장소 등을 설명해야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현식(63·강남구 삼성동)씨는 “제설작업 시 염화칼슘이 섞인 눈을 도로 옆 가로수나 화단으로 밀어놓는데 이 때문에 가로수나 화초들이 시들어 죽는다”며 “작업 시 조금만 조심하면 가로수, 화단 조성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신철환(65·광진구 광장동)씨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정부 복지, 서울시 복지, 또 자격을 갖춰야 받을 수 있는 선택 복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혜택을 놓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2-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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