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홍제초 앞 ‘시간제 일방통행’ 시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용산 공공디자인엔 특별한 것이 있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중고 물품 나누고 일회용품 줄이는 ‘양천 해우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동해 최북단 저도 ‘황금어장’ 열린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고성 어민들 생계 돕게 새달~12월 한시적 개방

지난해 저도 어장을 찾은 강원 고성군 지역 어민이 대형 문어를 잡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겨우내 어로 활동이 금지됐던 저도 황금어장으로 떠날 채비를 서두르자.”

남북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지역 어민들이 노다지 황금어장인 저도(猪島) 어장으로 달려갈 꿈에 부풀었다.

고성군은 26일 어로한계선 이북에 있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저도 어장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어민들에 한해 9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동해 최북단 현내면에 있는 저도 어장은 저진리 저도를 기점으로 평소 어선 출입을 통제하는 어로한계선 이북 접적해역에 위치한 어장이다. 어장은 북위 38도 33분 10초에서 북쪽으로 1마일(북위 38도 34분 10초), 동쪽으로 4마일 구간으로 정해 놓았다. 조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11~12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저도 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1㎞ 떨어져 있는 15.6㎢ 규모로 1972년부터 조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해마다 평균 6111척의 어선들이 161일간 조업해 문어와 해삼, 홍합, 해조류 등 94t을 잡아 11억 7300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2006년 4월부터 어민 소득을 위해 5t 이하 소형어선들도 조업할 수 있게 했다.

조업이 시작되는 첫 1주일간은 100여척이 달려가지만 어획량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50~60척이 참여한다. 처음 며칠은 한겨울 조업이 중단됐던 섬 주변에서 좋은 자리를 잡고 더 많은 어획고를 올리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북방한계선과 가깝다 보니 해군과 해경은 이 기간 초비상이다. 해군은 함정을, 해경은 두세 척의 경비함을 동원해 어민 안전에 나선다. 어장 한가운데 500m의 비상통로를 만들어 놓고 유사시에 대비하기도 한다.

김진형 군 해양수산과 담당은 “어자원이 고갈되면서 어려움이 큰 지역 어민들에게 저도 어장은 희망의 터전”이라면서 “올해도 많은 어민들이 풍족한 어획고를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3-2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공원서 책 1200권 나눈 광진… 일상으로 독서공간

‘피서지문고’ 찾은 김경호 구청장

“불안이 노동자 삶 잠식하지 않도록”

마포, 월 2회 건설현장 심리상담 ‘손목닥터’ 앱으로 자가진단 안내 유동균 청장 “지역사회 책임져야”

양천, 폭염 취약가구 냉방비 5만원 특별 지원

27일 1만 6772가구 일괄 지급 중대경보 시 1일 2회 안부 확인

구로,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

경력보유여성 취업연계 최우수상 장인홍 “양질 일자리 조성 최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