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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500명 탑승, 연간 60만명 이용… 2026년 6월까지 10인승 캐빈 5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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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사업 일정 어떻게 되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노선도.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활성화의 핵심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등 관련 기관과의 절차 협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644억 투입… 2.46㎞ 구간에 설치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민간자본 644억원을 들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2.46㎞ 구간에 설치된다. 향토기업 세진중공업의 특수목적법인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6월까지 10인승 캐빈 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간당 최대 1500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주요 시설은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하부 정류장,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다. 군은 연간 60만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 사전 행정절차다. 이어 시행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초안은 현장 여건과 측량 결과를 반영해 상·하부 정류장 위치를 조정, 전체 길이가 기존의 2.48㎞에서 2.46㎞로 줄었다. 이용객이 탑승하는 캐빈은 기존 계획대로 50대(보조 10대 별도)로 추진한다.

●21일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는 다음달 5일까지 울주군 관광과,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행정복지센터, 경남 양산시 원동면·하북면 행정복지센터,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는 21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한 뒤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06-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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