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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4위→작년 2위 급상승
사회적 약자 포용정책 높은 점수


정원오(왼쪽)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4월 18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열린 ‘성동 흥반장 뽑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과 악수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2013년 ‘서울서베이’에서 24위에 머물렀던 행복지수가 지난해 2위로 급상승하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가 2003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 통계조사다. 성동구는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평가에서 2013년 25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위를 달성했다(증감률 19.32%, 서울시 평균 2.65%). 이 부문 종합 점수도 5.99점으로, 서울 평균 5.52점을 웃돌았다.

구는 이번 결과가 지난 10년간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포용정책을 펼쳐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성동구 주민은 특히 ‘내 아이가 장애아와 어울리는 것에 상관없다’(6.22점),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보다는 사회제도에 더 큰 책임이 있다’(5.80점),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부담할 의향이 있다’(5.63점),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6.15점), ‘노키즈존은 어린이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6.15점) 등 질문에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0년의 임기 동안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구민들께서 화답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4-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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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