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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상누각 ‘영일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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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누각이 경북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세워진다.

포항시는 6월까지 28억원을 들여 북부해수욕장에 해상 누각 ‘영일대’(가칭)를 준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일대는 인도교 80m를 비롯해 전망 데크 738㎡, 전통 누각 123㎡ 규모로 건립된다. 이 누각에는 ‘한국의 정서를 담고’ ‘바다 위를 걷다’라는 기본 구상을 충실히 반영해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대 상량식을 했다. 상량문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누각 설치로 영일만의 해맞이 명소와 해양 관광 도시의 초석 마련으로 제2의 경제 부흥을 위하고 영일만 바다 위에 53만 포항시민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기 위해 ‘영일대’라 명명한다”고 적혀 있다.

시 관계자는 “영일대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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