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부이사관 정책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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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여성정책국장 |
여가부는 박현숙(56) 부이사관을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여성정책국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38년간 공직생활을 한 박 국장은 여성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여가부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 여가부에서도 ‘맏언니’이자 여성 정책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박 국장은 1975년 서울 성신여대 사대부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경기도에서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중앙과 지방 인사교류를 통해 정무장관실로 자리를 옮긴 뒤 여성부 정책총괄과장과 권익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5-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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