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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어류 19억원어치 폐사…남해안 적조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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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확산되면서 양식장 어류 폐사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26일 남해·고성군, 통영·거제시 등 지역의 모든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까지 양식장 21곳에서 우럭 등 244만여 마리가 폐사해 모두 19억 3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깥 바다 쪽에 있는 적조띠가 남서풍의 영향으로 연안 쪽으로 모여들고 있고 일조시간 증가에 따라 적조 범위와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피해 규모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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