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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복지인원 확대… 구로구 ‘복지 깔때기’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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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동 76명으로 8.5% 늘려, 복지직 승진기회도 더 많이

구로구는 사회복지 담당 직원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 등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복지 깔때기’ 현상을 없애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인력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의 주민생활지원팀을 복지팀으로 변경하고 기존 행정인력을 복지팀에 대폭 보강해 복지 인력과 조직을 동시에 강화했다. 15개 동 70명이던 사회복지 직원을 76명으로 8.5% 늘렸다.

또 상대적으로 복지업무를 피하는 행정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복지인력 보강이라는 효과를 봤다.

이를 위해 해외 견학기회 제공, 복지특별수당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직 처우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복지직을 구청 주요 부서에 배치해 복지 업무 수행에 따른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승진의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15개 동 26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협력단의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토털 서비스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동주민센터를 복지 최접점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0-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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