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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페스티벌… 40개 브랜드 패션마켓 눈길

강남구는 8일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옛 명성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페스티벌(포스터)을 연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구는 로데오거리를 찾는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로데오거리 대표 브랜드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압구정 로데오 패션마켓)이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회원 43만명) 디젤매니아가 종합적으로 기획을 맡았다. 또 지금 젊은이들의 패션을 리드하는 의류 브랜드(1ST LOOK, 87MM, 고태용, 강동준, 홍혜진, 룩티크 등)가 대거 참여하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특설무대에서는 인기가수 보아와 타이거 JK, 배우 황정민, 무술 감독 정두홍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구는 축제 당일 로데오거리에 차량 진입을 막아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젊음과 패션의 아이콘 압구정 로데오를 널리 알려 인근 상권을 되살릴 뿐 아니라 한류 문화와 패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11-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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