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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물들이는 인문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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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새달까지 매주 화요일 동·서양 고전 릴레이 강연

서울 관악구가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 고전 강연으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구청 강당에서 ‘동서양의 인문학, 삶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릴레이 강좌를 마련한다. 인문학 명강사인 김상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가 ‘인문학의 추구하는 기본 가치’로 문을 연다. 동양 철학의 대가로 20년에 걸쳐 사서삼경을 완역하고 쉽게 풀이한 이기동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교수와 세계 최초로 ‘사기’를 완역해 중국 고전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원중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가 각각 ‘동양 고전에서 찾는 성공의 메시지’, ‘시대의 흐름과 한국의 미래’ 강의로 뒤를 잇는다. 첫 강의를 맡았던 김상근 교수가 ‘인문학적인 삶’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 들어 세 번째 릴레이 특강이다. 지난 4월 ‘서양 고전, 인간을 말하다’ 특강을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의마다 1600명이 넘게 몰리는 등 열풍을 일으켰다. 7월부터는 내 삶을 바꾸는 인문학’을 주제로 방송인 김미화 등 유명 저자를 초청했다. 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1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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