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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최우수상] 특산물 부문 : 강원 횡성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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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균일화·고급화 전략 적중 수요 넘치는 귀하신 명품 한우

지역브랜드 대상 특산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 횡성한우의 명성은 국내 최고다. 축협 소매점과 횡성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지만 항상 물량이 달린다.

강원 횡성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횡성한우를 맛보며 활짝 웃고 있다.
횡성군 제공
횡성한우는 지역이 대륙성 기후로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여서 육질이 단단하고 고기의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구나 남한강 상류 원주권 상수원구역에 있어 청정 한우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이처럼 횡성한우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로 횡성군수가 인증한 1등급 이상의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예부터 산지 농경문화가 발달한 횡성의 한우는 체구와 체형이 강건했다. 덕분에 횡성우시장은 동대문 밖에서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고, 일찌감치 사육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2001년 소고기 수입 개방에 대비, 1995년부터 군이 ‘횡성한우 명품화 계획’을 수립해 중점 육성해 온 결과 횡성한우는 명품이 됐다. 초기에는 암소의 다산 사육기반을 다지는 데 우선했다. 이후 씨수소 정액 선발과 계획 교배를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은 물론 체계적인 혈통 등록 관리와 품질의 균일화·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4만 4000여명의 군민보다 많은 5만 2000여 마리의 횡성한우가 관리되면서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이 되고 있다.

이준연 군 축산과 한우명품계 담당은 “횡성한우의 명성을 해외에까지 넓힐 계획”이라면서 “구제역 영향으로 지금은 수출이 안 되지만 내년 5월 이후 청정국 지위를 얻으면 중국 등으로 수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1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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