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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황실배 주말농장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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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등의 텃밭 가꾸기 열풍으로 상추, 고추 같은 작물을 직접 길러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배는 어떨까.

서울 중랑구는 18일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를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황실배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황실배는 서울먹골배로 널리 알려졌다. 조선 때 단종을 유배시켰던 호송 책임자가 사표를 내고 봉화산 아래 정착한 뒤 키우기 시작한 배나무가 서울 동북부로 퍼져 나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모래가 많고 일조량이 좋은 곳에서 재배돼 아주 달고 맛있는 배로 유명하다.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 570명에게 땅을 나눠 준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2-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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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