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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에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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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위직 진출 활성화 위해… 전국적 기반 구축·대상도 확대

정부가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7000명의 여성들에게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의 중간 관리자와 전문직 여성 200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부산·광주 등 6개의 지방거점 교육기관을 선정, 지방 여성 관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도 확대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 중간관리자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지도자 등 지역 여성 인재와 정부위원회 위원도 포함시켰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내용도 충실하다. 실제 조직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와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별 사례를 개발, 일대일 역할극, 집단 토의 등을 통해 조직 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수요자의 편의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과 주말 교육을 확대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25~26일 농협중앙회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칠곡 경북대 병원 등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조윤선 장관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지만 관리직 및 고위직 진출은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라며 “여성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와 기업이 협력해 여성인재를 양성,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4-03-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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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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