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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이제 시민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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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민협의회 업무협약

대구와 광주 두 지자체가 동반성장을 위해 맺은 ‘달빛동맹’이 민간 차원으로까지 확대된다.

대구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광주 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시민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국제행사 개최 시 지역 간 상생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실질적인 연계, 협력을 위한 매뉴얼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협의회 간 우수 사례 벤치마킹, 교차 방문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광주시민협의회의 정기총회를 맞아 광주에서 개최된다. 대구 문화시민운동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달빛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

문무학 대구 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둔 광주에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는 양 지역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수 처리, 공조, 무대장치 분야의 기술 교류를 통한 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09년부터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는 상생 발전을 위해 옛 지명을 딴 ‘달빛동맹’이란 이름으로 각종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3월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양 시청을 교차 방문해 특별강연을 한 뒤 그해 7월 공동 어젠다를 발표하고, 지난해 3월 양 시장이 일일 교차 근무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점차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4-03-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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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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