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동작구 ‘눈높이 행정’ 참 편해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토요일에도 여권발급, 혼인·전입신고 한번에

동작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27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민원 접수가 가능해 일과시간에 관공서를 찾기 힘든 직장인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금요일 민원 업무 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두 시간 확대해 여권 신청 및 교부, 등초본·인감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가족관계등록부 접수 창구도 열어 출생·혼인 신고도 할 수 있게 했다.

평일에만 가능하던 여권 신청을 주말에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여권 신청을 받아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혼인신고와 동시 전입신고도 빼놓을 수 없는 주민 눈높이 행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관할 구청에서 혼인신고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구청에서 전입신고를 대행해 혼인신고를 하며 주민등록 등·초본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민원여권과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스마일 민원실’을 꾸리고 있다. 따뜻한 미소와 경청으로 이뤄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민원인들의 평가도 좋다. 구는 민원서비스 최우수 직원도 선발해 직원들의 친절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3-2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