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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5곳… 넓어진 양천구 어린이 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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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린이 사망사고 원인 중 1위는 교통사고이며,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가 ‘2014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04년부터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속도저감시설과 보호구역 확대 등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모두 105곳을 고쳤다.

올해도 양화·신남·은정초교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역 3곳과 그림나라어린이집 앞 보호구역 신규 지정 지역 등 모두 4곳을 대상으로 개선 사업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월 현장조사를 통해 기초조사서 작성 및 기본설계를 마쳤다. 현재 설계도면 작성과 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는 재개발 및 재건축, 교통량 증가 등 주변 교통환경 변화를 반영했고 학교 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이 스스로 실제 사고·상황 속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 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에 있는 교통공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교통안전 만화 관람(20분), 실내견학장 교육(20분), 실외 현장학습(10분) 등으로 구성된 견학 프로그램은 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루 6회 이뤄진다. 특히 오후 3시 이후에는 초등 고학년 및 중·고교생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5-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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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