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편의 다 잡는다”...서울시, 올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이·노인 모두 즐겁도록… 공원 늘리는 관악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인/구로구, 사회적 약자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강북횡단선 경전철 재추진 촉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실련 “안전 관련 민간단체에 ‘안(安)피아’ 다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민간 협회 21곳 임원 분석…”퇴직 공무원 취직 제한해야”

한국안전소방협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에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 등 출신 공무원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주요 재난·안전 관련 민간 협회 및 조합 21곳의 임원을 분석한 결과 안행부와 소방방재청 등 출신 공무원, 일명 ‘안(安)피아’가 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법률에 명시된 한국소방안전협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7개 협회에는 무려 27명의 ‘안피아’가 재직했거나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방공제회 변상호 이사장은 소방방재청 소방정책본부장 출신이었으며, 한국방재협회 서상덕 이사는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 복구지원과장을 지냈다.

또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재난안전교육협회, 119안전재단 등 민간단체 11곳에도 ‘안피아’가 30명이나 됐다.

한국안전인증원 노삼규 이사는 소방방재청 국립방재교육연구원 방재연구소장을 지냈고,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 정흥수 대표이사는 행정자치부(현 안전행정부) 방재국장 출신이었다.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은 보행안전및편의증진에관한법률, 소방기본법 등 25개의 법률을 통해 이들 단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있다.

경실련은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들이 주요 민간단체의 보직을 독식, 정부로부터 보조금 등을 받아 수입을 보장해주고 관리·감독에 대한 방패막이를 해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제도 강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 확보,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조속한 통과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면적 30만 1337㎡… 64개 점포 입점 서울 첫 이케아 매장 ‘강동점’ 개점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완성 원년”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저소득층에 매월 복지 정보 발송 사각지대 자가진단·제도 안내도 대면 전달 80%로 높여 대상 발굴 서강석 구청장 “집배원들 덕분”

체험부터 판매까지… 스마트팜 센터 여는 강북

1층엔 체험 재배실·2층엔 교육장 청년창업과 연계, 푸드트럭 추진

주민 눈높이 맞춘 성동표 복지 정책… 사회복지사도

정원오 구청장, 지자체 복지 대상 “소외 대상 없는 포용 도시 만들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