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갈아입은 홍지문 무명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예습 교육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가가치 4.4조’ 창출…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연거리 흡연 집중 단속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영등포구 단속반 3개조 투입…적발땐 10만원 과태료 부과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실외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구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여의나루로·대림역 주변·영등포역 광장·국회대로를 중심으로 오전 9시~오후 9시 2명씩 3개 조를 투입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구는 올해 초부터 금연정책을 적극 벌여 왔다. 지난 2월 말 구는 가로변 버스정류소 및 마을버스 정류소 483곳,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주변 346곳, 소공원 29곳, 거리 4곳 등 862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엔 35곳에 불과했다. 지난 4월에도 택시 승차대 39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89곳을 금연구역에 포함시켜 실외금연구역은 모두 1025곳이 됐다. 구는 금연클리닉과 건강체험관 운영, 금연아파트 지정, 주부금연서포터스·청소년 금연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구는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실외금연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적은 단속 인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명이었던 자체 단속 인력을 4명으로 늘렸고, 7월 한 달 서울시에서 2명을 파견받았지만 인력을 더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7-04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